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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가격 떨어지면 비트코인 조정온다.

주식과 귀금속 시장이 강한 랠리를 이어가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점점 불리한 국면에 놓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과 은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은 급락은 피하고 있지만 반등을 이끌 동력 역시 확보하지 못한 채 긴장 상태에 머물러 있다.

1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FX스트릿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과 귀금속의 상승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체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과 은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일종의 ‘현금화 수단’ 또는 귀금속 포지션 강화를 위한 자금 조달 창구로 인식되고 있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다시 한 번 9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매도 압력에 밀렸다. 가격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으며, 해당 평균선 자체도 점차 하락 기울기를 보이면서 기술적 약세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장기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진 만큼, 아직 본격적인 하락 국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8만5,000달러 부근 지지선 유지 여부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귀금속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받을 경우, 암호화폐가 반사이익을 얻기보다는 오히려 더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레버리지 축소 국면에서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동반 매도 압력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FX스트릿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어떤 선택을 하든 불리해지는 체스판의 추크즈방(Zugzwang)”에 비유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불안 심리가 감지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 8만6,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와 거의 일치한다. 이 가격대가 붕괴될 경우, 보유자들의 손실 완충 구간이 사라지면서 ETF 물량을 중심으로 매도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글래스노드는 지난해 10월 디레버리징 이후 시장이 공격적 포지션에서 방어적 전략으로 이동했으며, 자금이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옵션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외부에서는 암호화폐와 귀금속의 대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1월 소셜미디어상에서 금과 은에 대한 관심도가 암호화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스위스의 옛 핵 벙커에 약 140톤, 230억 달러 규모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의 민간 금 보유량에 해당한다.

한편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결합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피델리티는 2월 초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예고했고, 리플은 기업용 자금 관리를 위한 ‘리플 트레저리’를 공개하며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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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지막 남은 낭만 손님.웨이터 부터 시작해서 텐프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졸업생.지금은 40대 노총각.꿈은 강남 술집 사장님. 험난한 강남바닥 단비같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우리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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