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살까지 뛸 기세”…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와 2028년까지 재계약
상징·실력·브랜드,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정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가 ‘축구의 황제’ 리오넬 메시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올해 37세인 메시가 최소 41세까지 현역으로 뛸 가능성이 열리며, “50세까지 뛰는 게 아니냐”는 농담 섞인 반응까지 나온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전력 유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메시가 가진 세계적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을 최대한 활용해
클럽의 정체성과 도시의 이미지를 함께 키우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상징한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리오넬 메시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이번 재계약은 단순히 계약 기간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마이애미라는 도시와 클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다.”
라고 설명하며 이번 발표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강조했다.
🌟 ‘축구 황제’이자 ‘마케팅 황제’
메시는 단순한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다.
그는 MLS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이자
인터 마이애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구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팀의 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가치, 스폰서십 등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포석을 깔았다.
실력 또한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메시는 현재도 MLS에서 경기당 평균 공격포인트 1개 이상을 기록하며
클럽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그가 뛰는 한, 인터 마이애미는 아무도 쉽게 넘볼 수 없는 팀으로 남을 전망이다.
🗣️ 메시의 소감: “행복하게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재계약 소식이 발표된 후 메시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마이애미에 온 이후 매 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곳에서 축구를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연장 계약을 넘어,
클럽의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메시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은퇴가 다가올 법한 나이에도
메시는 여전히 세계 축구의 중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28년이면 41세가 되는 그는
그때까지도 ‘현역 황제’라는 별칭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50세까지 뛸지도 모른다”는
농담 섞인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단순히 한 선수를 붙잡은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아이콘과 함께 클럽의 역사 자체를 연장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