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구속하지 않는 스폰남 왜? 나를 만나나요
힘든거같아요 ㅠ
연락도 막일일히 보고해라 구속하진않는데
셀카보내야하고 카톡 보내야하고 연락 자주하라그러구..
친해지지않은 상태에서 바로 만나버렸는데 뭔가 만나면 어색하고… 마음 가지않는 상태에서 원래 좀 차가운 성격인 저한테는 애인모드 힘든거같아여ㅠ
고빠 입장에서는 그래도 주변에 여자 많은데 그중에서 젤 괜찮아서 연락 많이해라 연애기분낼려고 이러는 거 같긴한데(아닐수도..)
다른 여자들이랑 연락하는것도 알고 이러니까 맘이 안가요 ㅠ… 그래도 고빠 인물 괜찮고 호감은 있는데… 나이차이 띠띠동갑에 만나면 솔직히 어떤말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욬ㅋㅋㅋ 그냥 돈 주니까 감당해야하는 거겠죠..?
오빠랑 어색함을 좀 깨고싶은데 어케 해야하는걸까요…
답변
우선 질문에서 이미 글쓴이는 답변의 90%는 알고있네요.
“주변에 여자 많은데 그중에서 젤 괜찮아서 연락 많이해라 연애기분낼려고 이러는 거”
이게 포인트.대부분 고빠들은 그리고 고빠에 익숙한 스폰남들은 그냥 주변에 괜찮은 여자 중 하나를 골라서 돈주고 만남니다.연애기분 낼라고 하는거죠.연락을 자주 안하는것도.별로 친해지지도 않는 상태에서 만났다는것을 보아서 전형적인 고빠모드 인거죠.다른 여자랑 연락할 가능성도 굉장히 많고 그렇다고 그걸 글쓴이가 터치한다는 것도 참 애매한 상황이죠.고빠(스폰모드) 이니깐.인물도 좋고 돈도 있으니 여자는 끈이질 안겟네요.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여자가 남자한테 맘을 주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 슬픈 사랑이 시작되죠.
가장 좋은건 고빠는 고빠다 결국 떠나갈꺼라 생각하고 마음 주지 않는선에서 질척거리지 않고 가끔 연락하면서 지네는게 최선이겠네요.
다시 말하자면.
“주변에 여자 많은데 그중에서 젤 괜찮아서 연락 많이해라 연애기분낼려고 이러는 거”
이게 맞습니다.